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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에게 코딩 가르치는 로봇 '리틀 소피아''소피아' 개발업체 핸슨 로보틱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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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8  1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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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 소피아(Sophia)로 유명한 핸슨 로보틱스(Hanson Robotics)가 소녀들에게 코딩 방법 가르치는 로봇 ‘리틀 소피아’를 발표했다고 벤처비트가 보도했다.

투나잇쇼(Tonight Show)와 CES 2019에서 미리 선보인 14인치(35.5cm)의 리틀 소피아는 로봇공학, 과학, 공학, 컴퓨터 비전, 딥러닝은 물론 인공지능(AI)과 모바일 앱을 통해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튜토리얼 파트너(Tutorial Partners)이다. 블루투스와 Wi-Fi를 지원하며 파이썬과 블록리(Blockly) 같은 블록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 더 큰 확장성을 위해 라즈베리 파이와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물론 리틀 소피아가 핸슨이 처음 개발한 STEM 교육 로봇은 아니다. 2년 전 창업자인 데이비드 핸슨은 장난감 업계의 베테랑 앤디 리프킨(Andy Rifkin)과 팀을 이뤄 수학과 과학 수업을 통해 게임과 수다로 과학자들을 만날 수 있는 놀이 친구 아인슈타인 교수를 선보인 바 있다. 리틀 소피아는 핸슨이 독자적으로 만든 최초의 소비자 로봇이다.

핸슨은 “우리의 비전은 로봇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개발자, 엔지니어, 로봇 기술자, 과학자, 예술가들로 구성된 우리 팀은 소피아 로봇의 표현력과 매력적인 개성을 살려 리틀 소피아를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중심 AI 기술의 영역을 더욱 확장시켰다는 설명이다.

리틀 소피아가 개인 교습을 하지 않을 때는 ‘행복하다’, ‘슬프다’, ‘놀랍다’, ‘귀엽다’를 포함한 수십 개의 얼굴 표정들로 감정을 나타낸다. 또 모바일 앱의 증강현실(AR) 기능을 통해 걷고, 노래하고, 농담하고, 이야기를 건네고 음성 명령에 응답하거나 셀카를 위해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소피아처럼 리틀 소피아도 얼굴을 인식하고 사람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얼굴 인식 알고리즘을 내장하고 있다. CEO인 지안느 림(Jeanne Lim)은 “소피아를 장난감에서 유능한 AI 가정 도우미로 끌어올리는 것은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함께 대응하고 관여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다소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소피아는 지난해 신용카드 승인을 받았다.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우리가 리틀 소피아에게 예상하는 최소한의 능력이다.

림은 “리틀 소피아의 킥스타터 캠페인 시작을 대중에게 알리고 STEM, 코딩, AI 등을 전세계 소녀들에게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리틀 소피아는 어린 학생들이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영감을 주는 수준 높고, 재미있고,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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