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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더 많은 공연 하고싶어정원민 이산솔루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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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9  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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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처음이라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로봇공연문화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해가 될 겁니다.”

국내 최초의 로봇 애니뮤지컬 ‘로봇랜드의 전설’을 기획하고 운영해온 이산솔루션 정원민 대표의 각오다.

정원민 대표는 내년 4월초부터 한달동안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두번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로봇 공연을 하기 위해 3년간 10억 넘게 하드웨어 분야에 투자하고 이를 운영하는데만도 1년에 2억~3억의 비용을 감당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는 이 일에 많은 열정을 쏟고 있다.

국내 로봇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과 로봇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가 이런 일을 하지 않으면 누가 할 수 있겠냐"는 정 대표의 말 속에서는 로봇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또 그의 로봇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산솔루션은 얼마전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로봇랜드의 전설'등 공연전문 회사 로봇플랜(Robot Plan)을 출범시켰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로봇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워보겠다는 의미이다.

'로봇랜드의 전설'은 미래 로봇테마파크인 로봇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봇들의 전투와 모험을 그린 어린이·가족용 뮤지컬로 올해 1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 갔다.

내년에는 3만명 이상 관람할 수 있도록 제품이나 콘텐츠 그리고 관람객을 늘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그나마 지능형로봇서비스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 약간의 지원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모든 비용을 전담해야 되기 때문에 위험 부담은 더 높아 졌다.

하지만 이산솔루션의 이러한 노력과 투자가 우리나라가 로봇 애니뮤지컬 분야에서 만큼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원민 대표는 로봇, 인력, 구성, 장비 등 모든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1년에 한번 밖에 공연하지 못하는 현실을 아쉬워 했다. 내년부터는 로봇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좀 더 많은 공연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한다. 다행이 내년에는 인천에서 아시아경기대회 행사가 열리는 등 로봇랜드의 전설 공연 기회가 올해보다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어린 아이들이 로봇 애니 뮤지컬을 보고 로봇에 대해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어린이들이 30년 후면 우리나라 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가 될 수 있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선 로봇 공연 문화를 보급하고자 하는 정원민 대표의 노력이 내년에는 더 많은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로봇신문사  webmaster@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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