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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업용 로봇업계, 2020년 로봇 10만대 생산한다6축 이상 산업용 로봇 5만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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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1  1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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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세계 첫 로봇이 탄생한 이래 세계 선진국가들은 이미 산업 로봇 산업 시스템을 완비해나가고 있다. 중국의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화 발전 추이에 따라 산업용 로봇 애플리케이션 보급에 따른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중국 연속 4년간 산업 로봇 판매량 세계 선두

국제로봇연맹(IFR)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에 판매된 29만 대의 산업용 로봇은 주로 자동차, 전자, 금속, 화학·플라스틱 등 영역에서 운반, 용접, 조립 등 공정에 적용됐다. 이중 중국 시장의 산업용 로봇 판매량은 8만 8900대를 차지, 전세계적으로 10대 로봇 중 3대꼴로 중국에서 팔린 셈이다.

로봇이 인력을 대체하는 것은 이미 중국 스마트 제조의 주요 흐름이 됐다. 문제는 아직 중국 로봇 시장에서 외산 브랜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산 산업용 로봇 산업은 미약하다. 중국이 거대한 산업용 로봇 시장으로서 잠재력을 가진 상황에서 중국 기업의 참여도가 낮다 보니 규모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로봇 제조가 이뤄지고 있지만 일본의 화낙, 야스가와, 독일의 쿠카, 스위스의 ABB 등 4대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2016년 18%, 12%, 14%, 13.5%에 달했다. 중국산 로봇 기업은 나머지 30% 시장에서 점유율을 다투고 있다. 이같은 경쟁은 중저급 영역에 머물러 하이엔드 영역의 중국산 산업용 로봇 비중은 5% 미만에 그친다.

◇ 중국 정부, '13차 5개년' 청사진...중국산 산업용 로봇 발전 가속

2016년 4월 공업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가 공동으로 내놓은 '로봇산업발전규획(2016~2020년)'에서 중국 로봇 산업의 경우 13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로봇 핵심 부품과 하이엔드 제품 기술 개발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로봇의 품질과 신뢰성,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서 공룡 기업을 육성하고 로봇 산업 체계를 조성하겠다는 세부적인 그림도 그렸다.

향후 중국은 핵심 기술의 산업화의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로봇 산업 발전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발전개혁위원회는 로봇 산업계와 협력해 새로운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서 함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나간다.

이와 동시에 13차 5개년 국가 중점 연구개발 계획으로서 스마트 로봇 중점 특별 규획 역시 기대되고 있다. 60억 위안의 자금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중앙 정부에서 20억 위안을 출자해 자금을 마련, 13차 5개년 로봇 투자를 늘리는 계획이다.

◇ 2020년 중국산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10만대 전망

글로벌 선두의 시장 수요에 힘입어 중국 로봇 산업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다. 중국 쳰잔산업연구원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이미 7만2426대로 전년 보다 120% 성장했다. 이중 중국 자체 브랜드 로봇 생산량은 2만9144대로 전년 대비 16.8% 늘었다.

2016년 발표된 '로봇 산업 13차 5개년 발전 규획'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산업용 로봇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중국 브랜드 산업 로봇 생산량이 1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6축 이상의 산업용 로봇 연 생산량은 5만 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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