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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리로보, '크레프' 요리 로봇 개발연내 상용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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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8  17: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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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리로보(Morirobo)가 자동으로 크레프(Crepe) 반죽을 구워주는 로봇인 ‘크레프 로봇Q’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크레프는 밀가루나 메밀가루 반죽을 얇게 부치고 그 위에 다양한 속재료를 얹어 싸먹는 프랑스 요리다. 크레프를 만들기 위해선 반죽을 만드는 일이 중요한데 사람의 손이 많이 들어간다. 많은 음식점들이 아르바이트 인력 등을 활용해 이 작업을 수행한다.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모리로보는 이 로봇의 연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로봇은 스위치를 누르면 회전하는 원반 모양의 철판에 반죽액이 자동으로 떨어지고 약 30초 정도 지나면 동그랗게 반죽이 구워진다. 자동차 메이커 출신 사장이 자동차 제조 기술을 크레프 로봇에 응용했다. 일정량의 액체를 투입하기 위해 밸브를 상하로 움직이는 자동차 엔진의 캠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직경 40cm의 원반 모양 철판을 기울어지지않고 돌리는데 레코드 플레이어의 회전 구조를 응용했다.

여러 색의 반죽액을 투입할 경우 액체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운 과제다. 모리로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센서를 채택해 자동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다. 모리로보는 앞으로 영상인식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크레프 외에도 세계 각국의 원형 반죽을 사용하는 음식에도 이 로봇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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