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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용항공산업,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뜬다비행기택시 시대 선도할 한·중통용항공산업추진협회 28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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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8  22: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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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통용항공산업추진협회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과 중국의 비행기택시 시대를 선도하게 될 한ㆍ중 통용항공산업발전추진협회가 28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통용항공산업발전협회(회장:조일현)와 중국통용항공발전협회(회장:쉬창둥 徐昌東)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오세제 국회의원, 최욱철, 이영호 전국회의원,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을 비롯 양국 산·학계 전문가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토론회에서 통용항공의 산업적 가치를 역설했다.

이영호 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 서기만 ㈜베셀 대표이사는 한ㆍ중통용항공산업의 미래는 밝다는 점을, 이재우 건국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통용항공산업 R&D 클러스터 구축의 중요성을, 기예호 한국비행시험협회 회장은 동북아 시장 형성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각각 주장했다.

조일현 회장은 “중국 정부가 통용항공산업을 차세대 첨단 제조산업으로 선정한 이후 관련 산업이 급성장한 것은 물론 통용항공기 전용 공항 800여 곳을 건설하는 등 비행기택시 시대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중 협약식을 계기로 경비행기 제작 및 정비, 조종사 양성 등 통용항공산업이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쉬창둥(徐昌東) 중국통용항공발전협회 회장은 중국고속철도(中国铁路高速 China Railway High-speed, CRH)의 비약적인 발전을 예로 들며 중국 정부가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한중협회가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을 경우 미국에 이어 세계 제2 시장이 형성될 중국의 통용항공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통용항공((通用航空, General Aviation)은 중국 정부가 100인승 이하 민간 항공기를 이용해 공공항공 운송 이외의 민간 항공에 활용하는 개념으로 2006년 2월 통용항공산업을 ‘중국제조 2025’ 10대 전략산업으로 지정, 집중 육성 중이다.

양국 협회는 이날 ▼경비행기 개발 및 제작을 위한 부품 및 소재 관련 R&D산업 육성 ▼외국 경비행기 조립 및 생산 클러스터 조성 ▼택시비행기 시대 개막을 통한 관광레저산업 활성화 ▼조종사 및 기술인력, 유지, 보수 등 관련 산업 육성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 구조 시스템 구축 등 주요 추진 사업 계획도 확정했다.

중국 대표단 일행은 지난 27일 입국, 충남 예산의 윤봉길의사 기념관(충의사)을 방문한데 이어 29일 ㈜베셀 수원공장, 경남 사천 공장 예정지를 찾아 향후 활용방안 등을 살펴 본 후 30일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31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통용항공기는 2016년 말 기준 전 세계 36만 대로 미국이 21만 대(58.3%)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의 1% , 한국은 거의 전무한 상태다.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통용항공기 전용공항 800여 곳을 신설하고, 통용항공산업에 필요한 경비행기 5000기를 확보하는 등 2021년부터 통용항공기를 활용한 비행기택시 시대를 열 계획이다. 민항국은 ‘통용항공발전보고’에서 2027년 통용항공기 보유량이 최대 2만5000기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2009년 9월부터 2년에 한 번씩 미국, 캐나다, 체코 등 항공산업 선진국이 참여하는 국제통용항공산업대회(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7년 8월 시안(西安)에서 열린 제5회 박람회에서는 20개국 500여개 통용항공산업 관련 기업에서 참여해 346억3천 위안(한화 6조2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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