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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업용 수직이착륙 드론 전문 스타트업 ‘조이드론’세계 최초 한 손 드론 조종기 개발해 업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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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7  01: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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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드론의 수직 이착륙기가 중국 항저우 샤오산 코리아 로봇센터에 전시되어 있는 모습
지난 2016년 설립된 ㈜조이드론(www.joy-drone.com)은 산업용 수직이착륙(VTOL) 무인기 전문업체다. 산업용 드론과 세계 최초의 한 손 드론 조종기를 개발했다.

조형규 대표는 10년 전부터 취미 생활로 드론과 무인항공기에 관해 공부하면서 창업의 꿈을 키웠다. “취미로 드론 공부를 했는데 한국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으로부터 업무 의뢰를 받으면서 사업성을 검증 받았고 UAV(무인항공기)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던 중 공군사관학교에서 사관 생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의뢰 받아 진행하면서 창업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행 드론 조종 시스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세계 최초로 한 손 드론 조종기를 만들면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것. 현재 국가공인인증시설을 갖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소개받고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2016년 12월 창업 이후 아시아, 한국, 말레이시아 등의 드론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조이드론의 기술력을 극대화해 PCT 등 여러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또 수직이착륙(VTOL) 무인항공기를 개발해 이착륙 공간 제약 문제를 해결했으며, 비행시간 타 제품 대비 3배, 비행거리 타제품 대비 4배 증가시켜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러시아 및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검증을 받았다.

드론으로 취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작물 분석 및 지질 연구 등 최첨단 산업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창업한 지 얼마 안되었지만 그동안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말레이시아에 농업용 드론과 VTOL 등 40억 계약(하드웨어 30억, 교육 10억), 러시아 우랄 민간 항공사에 VTOL 납품, 인도네시아 시장에 수산업용 드론 진출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중국 항저우 샤오샨 로봇 센터 안에 상설 전시관 및 지사를 설립했으며 중국 물류 회사와 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실제 드론을 이용해 측량 서비스 사업도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기술력 및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신용보증기금 등으로부터 외부 투자를 받았다.

조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아직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UAV를 공급하는 전략으로 국내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년 1월 CES 2019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드론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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