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캐리어 '로버스피드(RoverSpeed)'가 주인을 따라가고 있다.

연말은 남은 연차를 소진하는 직장인, 가족 단위로 여행 및 관광을 많이 떠나는 시기이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해돋이 등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공항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경우 준비한 캐리어와 백팩 등 짐을 들고 이동하는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여행가방은 바퀴가 달려 있지만 끌고 다니기도 번거로워 다른 사람이 걸려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코와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캐리어 '로버스피드(RoverSpeed)'가 주인을 따라가고 있다.

최근 코와로봇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스마트 캐리어를 선보여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 코와로봇(COWAROBOT:酷哇机器人)에서 출시한 제품명 로버스피드(RoverSpeed)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자율주행 스마트 캐리어다. 주인의 비주얼 인식 및 움직임을 감지해 바퀴에 달린 모터를 자동으로 움직여 따라가는 기능을 갖추었다.

▲코와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캐리어 '로버스피드(RoverSpeed)'

보도 상황 때문에 주인과 멀리 떨어진 상태가 지속되어 3미터 이상 거리가 멀어지면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작동해 보안에도 신경을 쓴 제품이다.

휴대폰으로 전용앱을 다운받은 후 사용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 기능은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동량, 분실알람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여행가방의 동력으로 쓰이는 것은 리튬이온 배터리로 휴대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충전하는데 유용하다. 탈부착이 가능하여 수화물로도 기내에 실을 수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스마트폰 8번 정도 충전이 가능할 정도로 크다. 캐리어 본체 뿐만 아니라 캐리어 안과 가방 밖의 기기를 2개씩 총 4개 충전할 수 있는 USB 단자를 가지고 있다.

▲로버스피드가 국내 갤러리아압구정, 신세계 강남백화점에 입점되어 판매되고 있다.

코와로봇의 RoverSpeed는 국내 유통사인 주식회사 굿인터내셔널(대표: 이명언)을 통해 공급되며 온라인샵 외 현재 갤러리아압구정, 신세계강남, 압구정갤러리아에 위치한 게이즈샵에서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가는 14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