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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 X', 가정용 로봇 '러봇' 공개18일부터 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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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8  1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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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로봇 스타트업 ‘그루브 X(GROOVE X)’가 18일 차세대 가정용 로봇 ‘러봇(LOVOT)’을 공식 발표했다. 그루브 X는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의 개발자인 '하야시 가나메(林要)'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러봇은 ‘러브(Love)’와 로봇(Robot)’을 합성한 용어로, “생명은 아니지만 따뜻하다”는 컨셉을 담고 있다. 실제로 러봇은 체온을 갖고 있다. 화상 우려가 없는 40도 정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일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러봇은 폭 255mm, 높이 430mm이며 무게는 3kg이다. 바퀴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동 속도는 시속 2~3km이다. 45분 가동 후 15분 충전한다. 자유도는 13이며 마이크 4개, 온도 카메라, 심도 카메라 등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이밖에 기압 센서, 온도 및 습도 센서, 조도센서, 자세 센서, 거리 센서, NFC, 장애물 센서, 터치 센서 등을 갖추고 있다. 심층 학습을 위한 전용 반도체도 탑재하고 있다.

러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 이동하면서 주변 환경에 관한 맵을 만들 수 있다. 집안내 가구,문의 위치 등을 스스로 파악한다. 집안내 장애물을 피하면서 이동 가능하다. 몸 전체에 20개 이상의 터치 센서를 갖추고 있어 사람이 만지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 부드럽게 배를 만져주면 기분이 좋아지거나 잠을 잔다. 주인이 때리면 불안해한다. 얼굴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인을 알아본다. 충전 시간이 되면 충전 스테이션으로 이동해 스스로 충전한다.

   
 
   
 
러봇은 단독 제품과 2대로 이뤄진 세트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트 제품은 러봇 끼리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단독 제품은 34만9천엔(세금 별도), 2대 세트 제품은 59만8천엔(세금 별도)이다. 별도로 월정료를 받는다. 월정료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기본형 월 1만9960엔(2대 세트 제품 기준), 표준형 월 2만7270엔 등이다. 2대 세트 제품은 내년 가을 출시 예정이며 단독 제품은 2020년 출시 예정이다. 그루브X는 18일부터 러봇의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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