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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대학, 변신 가능한 접이식 드론 개발좁은 통로에서 H자 모양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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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8  1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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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가능한 접이식 드론이 등장했다고 '파퓰러 메카닉스'가 보도했다.

취리히대학(University of Zurich)과 로잔공과대학(EPFL) 연구원은 비행 중에 모양과 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 쿼드콥터를 만들었다. 드론은 온갖 모양과 크기로 바뀐다.

이 드론은 응급구조대와 구조작업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실제 재해 현장은 논리적인 모양과 크기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좁은 공간에 맞춰 모양과 크기를 바꿀 수 있는 드론은 매우 의미있는 접근이다.

실험적인 로봇 프로젝트에서 흔히 있는 일이지만 연구원들은 영감을 얻기 위해 동물, 특히 좁은 통로를 통과하기 위해 새들이 날개를 접는 방법을 연구했다. 취리히대학의 연구원이자 논문 제1 저자인 다비드 팔랑가(Davide Falanga)는 “우리의 해결책은 기계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매우 단순하지만 다재다능하고 자율적이며 온보드 인식과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쿼드콥터는 4개의 프로펠러가 있으며 각각은 독립적으로 회전할 수 있다.

드론은 표준형 X자형 구조로 4개의 팔이 뻗은 모양이다. 그러나 좁은 통로에 직면했을 때 H자 모양으로 변할 수 있다. 혹은 팔이 몸으로 접혀진 O자형 모양으로 축소될 수 있다. 만약 그것도 충분치 않다면 중심 프레임에 장착된 온보드 카메라가 초점 대상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T자 형상으로 변할 수도 있다.

EPFL 공동저자 겸 연구원인 스테파노 민체프(Stefano Mintchev)는 "변신 드론은 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다른 구성을 채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업 개념 모델은 인상적이지만 연구원들은 접이식 드론은 아직 적용하지 않고 있다. 향후 드론 구조를 3차원으로 완전히 접을 수 있도록 개선해 더 많은 모양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궁극적인 목표는 완전한 자율성을 창조하는 것이다. 가령 지진에 의해 부분적으로 파괴된 아파트 건물의 지형을 보고 현재의 필요에 맞게 모양을 바꾸는 드론 같은 형태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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