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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車 연구용 자율주행자동차 공개외부에 카메라와 라이더 부착...상용차 출시는 2025년 이후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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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3  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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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자동차가 오는 2015년 이후 발표를 목표로 개발중인 연구용 자율주행자동차. 중형급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의 지붕에 360도 카메라와 라이더를 장착했다.
포드자동차가 최근 중형급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를 개조한 자율주행자동차(로봇카)를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였다.

포드가 이번에 공개한 차량은 미시간대 및 보험회사 스테이트팜과 공동 개발중인 연구모델로서 지붕에 360도 카메라와 원통형 라이더(LiDAR) 탐지기를 장착한 모습이다. 카메라와 라이더는 초당 250만번의 주변상황 스캔을 통해 3차원 지형정보로 추출할 수 있다. 또 60미터 이내의 지형과 주변의 모든 물체를 빛을 반사시키는 방식으로 감지할 수 있다.

포드자동차 측은 앞으로 이 차량에 신호등 인식이 가능한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오토파일럿은 선박이나 항공기에 내장된 자동 운전장치이다.

포드자동차의 라즈 나이르 국제 개발담당 부사장은 "포드의 우선 목표는 퓨전 하이브리드가 자율주행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인가를 테스트해 본 다음, 상용차 발표시기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는 자율주행자동의 상용화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포드측은 그러나 앞으로 내놓을 자율주행자동차는 완전 자율주행이 아닌, 자율주행화 단계가 높은 차량임을 강조했다. 앞으로 발표될 상용 모델은 자율주행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는지를 체크할 운전자가 필요한 차량이라는 것이다. 포드의 이같은 입장은 최근 자동차업계에서 가중되고 있는 무인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성에 대한 법적논란을 의식한 결정인 것으로 해석된다.

빌 포드 회장도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자율주행 모델은 포드자동차의 비전에서 중요한 단계"라며 "우리는 차량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보다 안전하게 운전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며 환경도 유지하는 커넥티드(connected) 카의 미래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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