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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구축에 2조원 투입13일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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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3  14: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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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10곳의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6만 6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8조원의 매출 증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부처는 13일 경남도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전략은 전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3만개 구축 ▲스마트 산업단지 10개 조성 ▲안전한 제조 일자리 조성을 통해 산업재해 30% 감소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10만명 양성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산업은행 1조원,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 5천억원 등 모두 2조원을 스마트공장 설비 투자자금으로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구축·공급기업을 위해 3천억원의 전용 펀드도 만들기로 했다.

이번 전략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구축목표를 기존 2만개에서 3만개로 확대키로 했다. 2020년 노동시간 단축 시행기업, 뿌리산업 등 현장애로 또는 생산성 향상 효과가 큰 전략업종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대기업을 통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대기업 퇴직 우수 기술전문가인 ‘스마트 마이스터’를 중소기업에 파견하는 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육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전국 단위 제조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이 가능한 빅데이터 센터·플랫폼을 내년중에 구축하기로 했다. 또 중기부 연구개발지원 예산 가운데 20%를 공급 기업에 지원하고,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 스마트공장 쇼케이스를 구축키로 했다. 스마트공장 운영인력 양성 규모도 2020년까지 종전 5만명에서 10만 명으로 확대한다.

또 지자체·테크노파크(TP)·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협력하여 현장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이 지원되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지역이 선도적으로 스마트공장 확산을 제안하면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면서 나타난 민간중심의 스마트공장 구축 생태계 조성, 지역주도 보급체계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제조업 전반을 혁신해야한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스마트 제조혁신을 시작으로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 스마트 산단, 스마트 시티, 스마트 그리드 등을 추진하여 대한민국이 스마트 경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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