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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완리 타이어', 로봇 자동화에 매진공장 자동화 후 인당 생산액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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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6  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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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이어 업계가 로봇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톱75 타이어 생산기업 중 30개가 중국 기업으로, 중국기업이 전체 타이어 시장에서 14%(판매 금액 기준)를 점유하고 있다. 판매량은 절반에 달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낮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원가 절감과 스마트화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노동 인구 보너스의 상실 등에 대응해 중국 타이어 업계는 스마트화, 정보화 생산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생산 모델 전환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은 자동차용 타이어 시장에서도 세계 1위다. 이 가운데 완리타이어(WANLI TIRE:万力轮胎)의 허페이 공장은 2015년 허페이 창펑(长丰)에 세워진 이래 타이어 공장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자동차, 바이오 제약 등 업종 경험을 살려 첨단 제조 기술을 도입해 중국에서 처음으로 지능화, 자동화, 친환경화된 타이어 공장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외산에 대항하는 중국산 타이어 핵심 브랜드로 올라섰다.

스마트 공장을 위해 허페이 공장은 PC, 로봇, 로봇 팔을 통합했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강력한 브레인 역할을 하는 생산관리시스템(MES)을 통해 모든 설비와 로봇, 공정을 한데 연결해 통합시켰고 스마트화와 자동화, 친환경화를 가능케했다. 3D 트러스(Truss) 로봇이 30분 내에 15대의 타이어를 전송해내고 무인 상태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9억 7000만 위안(약 1574억7000만 원) 규모의 타이어를 생산했으며 올해 7월까지 생산액이 6억 3000만 위안(약 1022억7400만 원) 규모에 이른다.

완리타이어에 따르면 타이어 생산부터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이 지능화됐다. 앞서 공장에 2000여 명의 직원이 필요했다면 지능화 이후 600여 명으로 줄었다. 인건비 절감 효과가 막대하다. 단일 타이어의 전 생산공정에 소요되는 시간은 48시간에서 30시간으로 줄었다. 37.5%의 효율이 상승한 것이다.

인당 평균 생산액은 연간 332만 5800 위안으로 기존 모델 대비 3배로 신장됐다. '육해공' 자동 사슬 물류 체계를 통해 AGV·RGV 등 미니카를 비롯해 EMC 공중 출고 미니카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창고의 스마트화와 물류 효율 제고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품질 개선으로 합격률은 99.99%에 이르렀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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