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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프로펠러ㆍ터빈 없이 나는 비행 기술 개발과학 전문 저널 '네이처'에 연구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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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14: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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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연구팀이 프로펠러ㆍ터빈 등 움직이는 부분 없이도 하늘을 날 수 있는 비행체를 제작해 첫 비행에 성공했다.

‘MIT뉴스’에 따르면 스티븐 바렛(Steven Barrett) 교수팀은 프로펠러나 터빈 대신 '이온풍(ironic wind)'을 발생시켜 추진력을 얻을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60m 정도의 거리를 시험 비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과학 전문 저널인 ‘네이처’에 게재됐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화석 연료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으며 소음 없는 비행기 제작이 가능해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소음 없는 드론 등 새로운 비행체의 설계 및 개발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온풍은 전류가 얇은 전극과 두터운 전극 사이를 통과할 때 발생한다. 이온풍은 전기항공역학(electroaerodynamic)이란 이름으로 오래전부터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이번에 시험 비행에 성공한 이온풍 비행기는 무게 5파운드(약 2.26kg), 길이 5m이며 전극 역할을 하는 선(wire)과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에서 4만 볼트의 전류를 발생시키면 전극을 통과하면서 비행 추력이 발생한다.

연구팀은 체육관에서 10번의 시험 비행을 실시, 최대 60m를 비행하는 결과를 얻었다. 추진력을 얻기위해 움직이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소음도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보다 낮은 전압에서도 보다 먼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이온풍과 화석연료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도 추진한다. 이 기술은 앞으로 소음 없는 드론 등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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