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이 뛰어난 다목적 자동차용 라이다(LiDAR) 개발 플랫폼 공급사인 레다텍(LeddarTech)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레다텍은 레다엔진(LeddarEngine)에 기반한 차세대 라이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200m 이상의 탐지거리에서도 10%의 목표 반사율을 자랑하는 등 근적외(NIR)광을 사용하는 고체형 라이다 시장을 선도하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ES 2019 전시관에선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 애플리케이션에 쓰이는 라이다 솔루션 개발 및 생산용으로는 최초로 실용화된 라이다 SoC인 레다코어(LeddarCore) LCA2 시스템온칩 생산 샘플을 공개한다. 파트너사들은 레다엔진에 기반해 라이다 개발을 지원하는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샤를 불랑제(Charles Boulanger) 레다텍 CEO는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특정한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라이다 솔루션을 설계 및 양산할 수 있게 한다”며 “다양한 자율주행 레벨을 위해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