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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부품 기업, 누리로봇한국에서 첫 중공형 액추에이터 개발, 실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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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9  12: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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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로봇 스마트 모터
누리로봇(www.nurirobot.com)은 지난 2013년 설립된 로봇 부품 전문기업이다. 서울 가산동 디지털 산업단지와 대구 로봇산업진흥원에 사무소를 갖고 있다. 모터 제어, 센서신호처리, 로봇 알고리즘 등의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로봇 부품 분야에서 일본 등 기업에 비해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누리로봇은 로봇 전문 부품 개발 및 공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로봇 상용화에 앞장 서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작지만 알차고 미래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술력 중심의 회사이다. 누리로봇은 전체 직원의 80% 이상이 엔지니어 출신으로 로봇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높다.

현재 공급하고 있는 로봇 부품은 모터 드라이버, 모터 콘트롤러, 스마트 모터, 스마트 액추에이터 등이다. 주요사업 분야는 크게 모터 구동 솔루션,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주문 제작 서비스 등 3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모터 드라이버는 DC모터 드라이버, BLDC 모터 드라이버 등 분야의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 모터는 BLDC모터와 속도 컨트롤러를 일체화된 제품이다. 스마트 액추에이터는 감속기, BLDC모터, 위치 콘트롤러를 일체화한 제품이다.

   
▲ 누리로봇 스마트 액추에이터
누리로봇은 단순한 로봇 부품 기업이 아니다. 기존의 로봇 부품업체들이 모터와 감속기 그리고 모터 드라이버를 각각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데 비해 누리로봇은 모터와 감속기, 드라이버가 일체형으로 결합된 액추에이터를 개발하고 있다. 일종의 로봇 플랫폼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누리로봇이 공급하는 스마트 액추에이터는 원형이기 때문에 스페이스가 넓고 플랫하기 때문에 로봇들이 슬림해 질 수 있어 앞으로 웨어러블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로봇들이 모두 모터가 길기 때문에 관절이 길고, 웨어러블에서도 관절 부분이 길게 나와 있는데 액추에이터를 플랫하게 만들면 슬림해 질 수 있다. 또 중공(中空: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는 상태)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와이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선이 꼬이거나 끊어질 염려가 없다. 이러한 중공형 액추에이터는 국내 로봇 부품 업체 가운데선 처음으로 개발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구현했다.

누리로봇은 또한 교육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있다고 보고 산업용 로봇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기존에 개발된 국내 업체들의 스마트 액추에이터는 주로 교육용 플랫폼 분야에 활용되기 때문에 산업용으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고 보고 산업용 로봇의 로봇 암에 들어가는 스마트 액추에이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누리로봇은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로봇과 자동화기기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로봇 기구 및 회로 PCB 설계 제작 서비스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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