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인간의 25가지 표현을 흉내낼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

뉴델리텔레비전(NDTV)에 따르면 인도 타밀 나이두(Tamil Naidu) 코임바토르(Coimbatore) 소재 로봇교육센터인 로보차크라(RoboChakra)는 어린이도 쉽게 조립이 가능한 경량 로봇 아밍고(Amingo)를 선보였다. 이 새로운 기계는 어떤 명령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미소짓고, 웃고, 눈을 깜박이며 다른 표현들을 따라한다.

로보차크라의 설립자이자 CEO 아룬 라지브(Arun Rajeev)는 “어린이들을 위해 이 로봇을 개발했으며 이 로봇이 성공을 거둔 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로봇의 장점은 10살짜리 아이도 조립할 수 있고 코드를 추가해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지브는 “아밍고는 아이가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도울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