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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 업체 유아이패스, 2억 6500만 달러 투자 유치기업들 업무에 '인공지능' 활용해야 경쟁력 확보 인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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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9  15: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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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업체 유아이패스(UiPath)가 2억 6500만 달러(약 30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RPA는 기업들의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백오피스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되는 솔루션으로 유아이패스는 이번 C시리즈 펀드 모금에서 당초 예상보다 4000만 달러(453억원)가 더 많은 금액을 확보했다.

이 투자는 기존 업체인 캐피털G와 세콰이어 캐피탈이 주도했으며 IVP, 매드로나 벤처그룹, 메리테크 캐피탈도 신규로 참여했다. 테크크런치는 C시리즈 마감에 따라 유아이패스의 기업 가치는 30억 달러(3조 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올해 초 1억 5300만 달러(1732억원)를 확보한 B시리즈 펀딩을 통해 기업 가치를 11억 달러(1조 2400억원)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유아이패스는 1년이 안돼 기업 가치를 3배 가까이 높인 셈이다.

유아이패스의 강력한 가치 상승과 빠른 자금 조달 속도는 기업들이 업무 환경에 인공지능을 활용해야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데서 비롯된다. RPA는 비즈니스 비용을 절감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유아이패스의 목표는 '1인당 1로봇'을 제공하는 것으로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할 필요 없이 회사 맨파워를 두배로 늘리는 효과를 낸다.

유아이패스는 현재 연간 실행률이 2개월 전 1억 달러(1132억원) ARR(회계적이익률법)에서 1억 5000만 달러(1698억원)로 높아졌으며 고객은 NASA와 미 육군, GSA(미 조달청), IRS(미 국세청), 재향군인청 등 2100개에 이른다.

유아이패스 이외에도 이 시장에서 뛰고 있는 플레이어들 역시 치열하다. 올해 초 자금 2억 5000만 달러(2830억원)를 모금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최근 4억 달러(4528억원)에 뉘앙스(Nuance)의 사업부를 인수해 이미지 프로세싱 사업을 강화한 RPA 업체 코팍스(Kofax) 등이 주요 경쟁사이다.

유아이패스의 CEO겸 공동창업자인 다니엘 다인스(Daniel Dines)는 "신규 투자자로 IVP, 매드로나 벤처그룹 등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유아이패스는 많은 자금 지원 옵션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업 문화와 신념에 가장 잘 맞는 투자자들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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