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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호초 보호에 나선 수중 로봇 '라발봇'퀸즐랜드 공과대학, 서던 크로스대학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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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3  1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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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수억 개의 아기 산호초를 키우기 위해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 수중 로봇을 보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이 로봇은 표백 사건으로 인한 산호초 손상 부위의 재생을 도울 계획이다.

이 로봇은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QUT)이 산호초를 파괴하는 악마불가사리(crown-of-thorns starfish)를 퇴치하기 위해 개발한 수중 로봇 레인저봇(RangerBot)을 변형한 것으로, 이 대학 미래 로봇 환경연구소(Institute for Future Environments) 매튜 던바빈(Matthew Dunbabin) 교수팀에 의해 '라발봇(LarvalBot)'으로 재탄생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재단의 지원을 받아 QUT와 서던 크로스 대학(Southern Cross University)이 협력해 이 산호초 지역의 회복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충이 다시 정착할 준비가 될 때까지 많은 양의 산호알이 포획돼 약 일주일 동안 미세한 메쉬 풀로 옮겨지게 된다. 서던 크로스 대학의 피터 해리슨(Peter Harrison) 교수는 “우리는 유충을 집중시키고 이를 라발봇에 넣어 죽은 암초 지역으로 부드럽게 흘려보내 침전시킴으로써 산호 폴립이나 아기 산호로 전환시킨다”고 말한다.

그는 “살아남은 산호가 자라기 시작하고 싹트고 새로운 군락을 형성할 것이다. 이 군락은 약 3년 후에 충분히 커지면서 성적으로 번식하고 수명주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기 산호를 제공하고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생태계 성장을 돕는 것은 악마불가사리를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선구적인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던바빈 교수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산호초를 보호하는 소임을 맡으면서 산호초 복구에서 세계 리더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11월의 산란을 위해 2~3대의 로봇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 대는 약 20만 마리의 유충을 운반하고 다른 한 대는 120만 마리의 유충을 운반하게 된다. 던바빈은 "로봇은 암초를 가로지르는 일정한 고도에서 사전 선택된 경로를 따라 이동하게 되며 인간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으로 유충의 분산 방출을 이뤄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각 로봇은 시속 1500평방미터를 커버할 수 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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