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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방관, '잠수 로봇'으로 인명 구조 훈련중국 후베이성 샹양(襄阳)시 소방부대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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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2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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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구조 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람과 로봇의 유기적 결합이 필요하다. 이를 실천한 사례가 있다. 중국 후베이성 샹양(襄阳)시 소방부대는 바오캉(保康)현 소재 한 저수지에서 응급 구조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소방부대는 잠수 수색 로봇을 수색 작업에 참여시켰다. 수중 수색의 난점을 보완한 것이다. 잠수 로봇의 중량은 68kg이며 최대 수심 300m 잠수가 가능하다. 수중에서 초당 1m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각 잠수 로봇은 6대의 고효율 추진기를 장착하고 있다. 담당자에 의해 상하좌우전후 6개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잠수 로봇은 유선으로 사람의 원격 제어와 연결된다. 길이 200m의 전선은 150kg의 압력도 버틸 수 있다. 220볼트의 외부 전력을 공급하는 식이다.

잠수 로봇은 주로 한 대의 수중 카메라와 한 대의 수중 음파 탐지기를 장착한다. 이중 수중 카메라는 23배의 광학 줌을 사용하며 20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수중 음파 탐지기는 120m 거리도 탐측할 수 있다. 고밀도로는 40m 거리도 가능하다.

이번 잠수 시뮬레이션 수색 훈련은 소방부대가 처음으로 수행한 정식 잠수 로봇 사용 훈련이었다. 훈련은 실전처럼 이뤄졌으며 엄격하게 실시됐다. 저수지 깊이가 90m에 이르는데 이번 잠수 심도가 70m 였다. 사실상 밑바닥까지 이뤄진 것이다.

기술자들에 따르면 잠수 로봇의 기초적 성능이 우수하지만 복잡한 수중 환경에 대응해 아직 개발이 추가로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훈련 중에는 직접 사람이 저수지에 뛰어들기도 했으며 원격 제어를 통해 잠수 로봇의 구조 작업이 진행됐다. 잠수 로봇의 '눈'을 통해 화면상에서 수중 상황을 볼 수 있었으며 잠수 로봇이 정확하게 물에 빠진 사람의 위치를 확인해 구조 작업이 즉시 진행될 수 있었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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