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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1억 5천만 달러 투자해 상하이에 로봇 공장 건설2020년 말 본격 가동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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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9  15: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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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ABB가 중국 상하이에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화와 유연한 생산이 가능한 로봇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첨단 생산 시설과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로봇이 로봇을 만드는 세계 최대 규모 공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공장은 상하이 바오산구 강치아오 지역에 건설되며 근처에는 ABB의 로봇 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새 공장은 'ABB 어빌리티(Ability)' 솔루션, 협동 로봇 기술,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되어 ‘가장 정교하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의 공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로봇과 사람이 협력 작업을 통해 보다 유연한 생산이 가능해진다. 오는 2020년말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ABB의 이번 신공장 건축은 중국 공장을 넘버 원 로봇 제조업체로 만들려는 ABB의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ABB는 현재 상하이에 5000명에 달하는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서 2000명의 엔지니어들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이후 ABB는 중국에 24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 전체적으로 1만 80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상하이 신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세계 최대 로봇 시장인 중국에서 ABB의 입지가 강화된다.

ABB와 상하이 지방 정부는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잉용(Ying Yong) 상하이 시장과 울리히 스피스호퍼 ABB CEO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메이드 인 상하이’ 구상을 구체화하고 ABB의 상하이 신공장 건설 및 운영에 관한 지원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스피스호퍼 ABB CEO는 전세계적으로 생산 기지를 건설하려는 국가들에게 이번 상하이의 사례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기술 등 참단 기술 기반의 제조 전략을 잘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상하이 신공장은 머신러닝, 디지털 및 협력 솔루션 등 기술을 도입, 로봇 산업계에서 가장 선진화된 공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로봇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공급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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