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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로 간 인공지능 로봇 ‘페퍼’4차 산업혁명과 교육에 관해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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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7  13: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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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가 영국 의회에 증인으로 등장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하원 교육특별위원회(Commons Education Select Committee)는 최근 미들섹스 대학(Middlesex University)의 페퍼를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주제는 인공지능, 로봇공학 및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내용으로 영국 의회에서 인간이 아닌 로봇이 증인으로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로버트 할폰(Robert Halfon) 위원장은 "우리가 로봇의 부상을 보고 있다면 우리 위원회에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은 향후 10년, 20~30년 동안 영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도전일 것"이라고 말했다. 페퍼가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사전 프로그래밍 된 것인지 아니면 인공지능에 의존해 응답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디스토피아적 미래 예측과 로봇과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영국 정부는 이미 로봇 기술의 잠재력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영국 공무원 조직(chief executive of the civil service)의 수장인 존 만조니(John Manzoni)는 올해 초 연설에서 "로봇은 '훌륭한 공무원'을 양성하는 21세기 해결책"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우리 정부의 많은 서비스는 로봇 공학의 거대한 잠재력, 보다 정확하게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의 혜택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며 "응답의 속도와 정확성에서 RPA는 시민들이 서비스에 등록하거나 혜택을 신청하는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가 처음 개발한 페퍼는 2014년 소개된 이후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었다. 4개의 마이크, 2개의 HD 카메라와 가슴에는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이 로봇은 영국에서 사무실 접객원이나 학교의 교육 도구로 사용 중이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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