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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운전석 없앤 자율주행 트럭 '베라' 발표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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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3  16: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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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자동차 업체인 볼보가 자율주행 트럭인 ‘베라(Vera)’를 선보였다.

베라는 운전석이 없는, 특이한 외양을 하고 있으며 화물 최대 적재 용량은 32톤에 달한다.베라가 화물이 탑재되어 있는 트레일러 밑으로 들어가 연결한 후에 이동하는 방식이다. 볼보측은 이 제품이 현재 개발중에 있다고 밝혔으나 상용화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트럭은 전자상거래의 증가와 트럭 운전자 인력난에 대처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비교적 짧은 거리의 대량 운송은 물론 생산 공장과 항구를 오가는 운송과 같이 정확성이 요구되는 반복적이며 정기적인 운송 분야에 두루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송 통제 센터에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구동된다. 차량에는 자율 주행을 지원하는 정교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 시스템은 센티미터 이내의 단위로 차량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상세히 모니터링하여 다른 차량에 발생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높은 정확도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운송 통제 센터는 운송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각 차량의 위치, 배터리 충전 상황, 화물 적재량 및 차량의 정비 요구 사항을 포함한 기타 매개 변수를 정확하게 측정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없애고 운송 정확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차량 업타임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동일 경로를 운행하는 차량과 협력하여 교통 흐름을 최적화 할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어 환경 친화적인 운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스 닐슨(Claes Nilsson) 볼보 트럭 사장은 “모든 상황으로 미뤄볼 때 전 세계 운송 수요는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현재로서는 운송 산업의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운송 솔루션을 찾아야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보트럭이 선보인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 전기트럭 베라(VERA)는 차세대 운송 솔루션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 전반과 운송 회사 및 운송 구매자가 직면한 수 많은 과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볼보측은 이 솔루션은 기존 도로 인프라와 트레일러(Load carriers)를 활용하기 때문에 볼보트럭의 기존 운영체제 등의 인프라 활용이 가능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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