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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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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2  2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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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온은 대전에 위치한 대표적인 교육용 코딩 로봇 기업이다. 2013년 설립되었으니 이제 5년이 넘어선 아직은 스타트업 기업이다. 동문 3명이 모여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자동차와 같은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자동차 모형의 지능 로봇 알티노를 개발해 현재 11개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가 두드러지면서 회사는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내수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공교육 시장에서의 판매가 두드리지고 있다. 현재 전국 56개 대학과 50개 고등학교, 8개 연구소에서 이 제품을 교육 및 연구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다. 학습지 및 대형 학원사업체와의 협력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에는 약 300% 성장한 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코딩 로봇 플랫폼 제조사가 되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새온 김진현 CFO를 대전 본사 사무실에서 만나 그의 창업담과 회사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 보았다.

   
▲㈜새온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인 김진현 CFO
㈜새온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도전하고 창조하는 회사이다. 2013년 6월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산업화센터에서 창업하여 이제 5년이 지난 아직은 스타트업 기업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코딩 로봇 플랫폼 제조사가 되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새온의 창업 멤버는 3명으로 공동대표이다. 현재 CEO를 맡고 있는 강석범 대표와 재무책임자(CFO)인 김진현 대표, 그리고 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는 정세영 대표가 그들이다. 이들 모두 목원대 지능로봇공학과 동문이다.

   
 
강 대표와 김 대표는 당시 씨앤로봇이라는 회사에서 연구소장과 마케팅 실장으로 함께 근무하고 있었고 정 대표는 경동나베엔 에너지연구소를 거쳐 원자력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술자리에서 의기 투합해 창업을 결심해 만든 회사가 오늘의 새온이다. 3명이 각각 기획·마케팅, 교육 콘텐츠·프로그램, 생산 등을 맡아서 하면 작은 회사 하나는 만들어 운영이 가능했기 때문에 동업을 결정하면서 모험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 지금은 9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작년 매출은 10억대를 넘긴 수준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30억이며 충분히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9명의 인력 중 개발 인력이 60%를 차지할 만큼 R&D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 자본금은 2억 4000만원이다.

이 회사의 사업 분야는 주력 제품인 지능 로봇 알티노 사업을 기반으로 새온 에듀 프랜차이즈 사업, 경진대회, 캠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감성조명 첼로를 개발해 조명사업도 펼치고 있다. 2016년 싸이클로이드 감속기를 개발했다. 기어비는 약 1000:1이다. 향후 출판 및 대형 학원 프랜차이즈와의 협력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지능 로봇 알티노 개발, 교육 콘텐츠 상용화, 국내외 판매기반 구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 주력 제품인 지능 로봇 알티노
주력 제품 '알티노(Altino)'는 지능 로봇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제품이다. 알티노는 2014년 개발이 완료되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전륜조향 방식으로 자동차와 같은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자동차 모형의 지능 로봇 알티노는 자이로, 나침판, 3축가속도, 장애물 센서, 온도, 조도, 리모컨 등 7개 센서와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를 탑재해 유연한 코딩학습이 가능하다. 센서 네트워크의 분산처리로 자율주행 및 기타 다양한 이동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하다. 또 별도 분해 조립 모델을 이용한 로봇 매커니즘 학습이 가능해 학생 및 일반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 제품은 특히 공교육 시장에서의 판매가 두드리지고 있다. 현재 전국 56개 대학과 50개 고등학교, 8개 연구소에서 이 제품을 교육 및 연구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가지 모델로 다양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 하와이에서 알티노 교육을 받고 있는 선생님들 모습
지금까지 판매된 알티노는 7000대를 넘어섰다. 처음에는 내수를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시작해 11개국에 수출하고 현지 파트너를 통해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내수보다는 해외에서의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세에 고무돼 마케팅 활동을 주력하고 있다.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하와이에서는 주 정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새온의 알티노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교사들을 모집해 알티노만으로 교육을 받게 한 다음 시험을 보아 70점 이상을 받으면 자기 연봉의 30%를 올려주는 제도를 만든 대신 교사들은 1년에 2회 봉사활동을 필수로 하게 하였다.

   
▲대전 로봇융합페스티벌 경진대회 시상식 장면
알티노 가격은 39만원이다. 제품 구성은 기본형, 아두이노형, 라즈베리파이 모델이 있다. 각각의 차이점은 교육 과정이 다르다는 것이다. 기본형은 스크래치, C언어를 할 수 있고, 아두이노형은 스케치라는 아두이노 언어를 할 수 있고, 라즈베리파이 모델에서는 라즈베리파이 리눅스가 들어가면서 자율주행, 무인차 등의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사업은 새온 에듀 프랜차이즈 사업이다. 새온 에듀는 교육사업 브랜드로 현재 전국에 4개의 거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 종로, 경기도 병점, 대구 달서, 경상도 진주 등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 큰 비즈니스를 위해 학습 교재와 온라인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감성조명 첼로
디지털 사업분야라고 해서 감성조명 첼로라는 조명 기기 사업도 하고 있다. 이 조명은 라이트 테라피 즉 틱장애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개선할 때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경진대회라든가 캠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R-BIZ 챌린지에 참여해 무인자동차 자율주행 미션 챌린지를 하고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차량형 로봇으로 트랙 주행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그리고 취업시 가산점 부여, 로봇강사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도 알티노를 기반으로 한 경진대회를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대와는 알티노를 기반으로 한 경진대회 플랫폼을 수출하여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예선전을 치러 우승팀이 11월 대구에서 열리는 R-Biz 챌린지에 출전할 예정이다.

알티노만의 강점, 경쟁력이 무엇이냐고 묻자 김진형 대표는
“자동차 형태로 생긴 제품으로는 아마 저희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에다가 옆면감지, ABS, 슬립방지 등 요즘 자동차에서 나오는 옵션들을 다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또 내구성 측면에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이용해 다른 제품보다 많이 튼튼합니다. 그 다음 하나의 플랫폼에서 파생되어 그 위에 뭔가를 올릴수 있는 콘텐츠들이 굉장히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산과 아주 차별화 되어 있는 부분이 각 조인트마다 베어링이 다 들어가 있어 내구성이 굉장히 우수합니다. 자가진단이라든지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들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답변을 듣고 있자니 제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 묻어 나왔다.

처음 에듀펀 로봇 알티노를 개발할 당시 대전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았고, 이번에 ARM 프로세서를 적용한 저가형 알티노 개발에도 역시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이지만 김진현 대표는 대전테크노파크가 없었다면 아예 일을 시작도 못했을거라며 은인이라는 표현을 쓸만큼 고마운 마음이 가득했다.

   
▲경진대회 모습
창업후 어려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인력 문제를 꼽았다. 사람은 많지만 작은 중소기업에는 입사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좋은 인력을 확보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했다.
정부에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 "인건비 관련해 정부에서 여러 가지 지원정책들이 있는데 한시적으로 언제부터 언제까지 지원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기업이 인력을 충원하는 것은 필요에 따라 연중 발생하는데 한시적으로 마감을 해 버리는 것이 아쉽다"며 "어느때든 적시에 도움을 받을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수출의 경우도 언제 어디에서 괜찮은 바이어가 나타나 컨텍할 수 있을지 모르는데 그런 사업들도 마찬가지로 소규모라도 연중으로 진행해 서비스를 받게 해주면 좋지 안을까 생각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김 대표는 최근 중국을 다녀오면서 중국의 기술 발전속도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우리가 중국보다 더 낫다고 하는 것이 세밀한 기술에 대한 측면, 내구성에 대한 부분, 콘텐츠의 창의성인데 이런 측면들을 배제한다면 이미 우리는 중국에게 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봇을 가지고 돈을 벌수 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제 새온은 스타트업 기업으로 설립된지 5년이 넘어섰다. 소프트웨어 코딩 로봇 플랫폼 제조 회사로서 아직 나아갈 길이 멀수도 있다. 하지만 창업할 때 가졌던 동문 3인의 마음이 변하지 않고 그들의 열정이 식지 않는다면 새온의 가치는 충분하다.

   
▲최근 새로 개발한 경진대회용 레이싱 가드
새온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6개월 동안 상품기획을 해서 개발을 하고 제품이 안되면 미련없이 다른 개발에 도전을 하는 것도 이 회사만의 독특한 특성이다. 향후 새온이 추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영어코딩 사업은 곧 가시적인 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만큼 회사에서 거는 기대가 큰 사업이다. 코딩 로봇 교육 분야에서 또 다른 히든 챔피온을 기대해 본다.

[(주)새온 회사연혁]

2013.06 ㈜새온 법인설립
2013.12 자체 생산라인 구축
2014.06 벤처기업인증
2014.08 지능로봇 알티노 개발
2014.08 제1회 지능로봇 경진대회 주최
2015.04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15.07 감성조명 CELLO 개발
2015.08 제2회 지능로봇 경진대회 주최
2016.03 알티노 FCC 인증획득
2016.04 알티노 CE 인증획득
2016.06 말레이시아 수출(첫 수출)
2016.07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출시
2016.09 중국, 유럽 수출
2016.10 제1회 국제 경진대회 개최
2016.12 미국 하와이 수출2017.01 미국 샌프란시스코 수출
2017.01 지능로봇 알티노 ISO9001 획득
2017.08 제3회 지능로봇 경진대회 주최
2017.09 제2회 국제 경진대회 개최
2017.11 감성조명 첼로 ISO9001 획득
2018.01 하와이 재능기부 나눔 개최
2018.02 신규 일일 교육 컨텐츠 개발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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