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지능형 로봇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지능형로봇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모집이 지난 9일 마감한 가운데 25명의 청년이 로봇 창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교육용 로봇, 서비스 로봇, 제조용 로봇, 재활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 접수가 이루어 졌으며, 서류 평가를 통과한 25명의 청년 창업자 중 6명이 여성 창업자인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는 기술, 사업화, 특허, 재무 등 4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류 평가를 통과한 25명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멘토링 스쿨을 진행하였다.

향후 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20명의 예비창업자에게 바우처 방식으로 사업화에 소요되는 인건비, 시제품제작비, 재료비, 마케팅비 등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예비창업자는 사업계획서의 창업아이템 관련 업종으로 협약종료일 2개월 이전(~2019.4.30.)에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창업(사업자 등록)을 이행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