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기획·테크 > 미래기술
일본, 로봇 이용해 원격 생체검사 처음으로 성공오카야마대 '히라키 타카오' 교수팀, 6월 임상시험 실시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27  12:38:1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일본 오카야마대(岡山大)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로봇을 이용해 환자 체내의 종양에 바늘을 찔러 조직을 채취하는 원격 생체검사에 성공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로봇을 원격 조작해 조직을 채취한 것은 일본에서 처음이다. 생체검사는 환자의 병이 있는 부위의 조직을 약간 잘라내어 직접 눈이나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일을 말한다. 원격 조작으로 바늘을 찌를 경우 채취시 위치 파악에 필요한 컴퓨터 단층촬영 장치(CT)의 활용이 요구되는데 로봇을 활용하면 의사의 피폭을 방지하고 손떨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고정밀도의 생체검사가 가능해진다.

이 대학 방사선 의학과 '히라키 타카오(平木隆夫)' 교수는 "원격 생체검사가 가능해지면 지역간 기술 격차를 줄일 수 있으며 의료 불모지를 중심으로 원격 의료 기술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지난 6월 신장에 종양이 있는 60대 여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의사가 CT 영상으로 환부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컨트롤러로 로봇 팔을 조작해 종양의 일부를 채취했다. 그동안 의사들은 CT 장치 근처에서 영상을 보면서 손으로 생체검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방사선에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히라키 타카오 교수는 의료진의 피폭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생체 검사가 가능한 원격 조작 로봇의 개발에 착수해 2016년 로봇 개발을 완료했다. 앞으로 임상 시험을 계속 진행, 5년 내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는 로봇 기술을 활용해 환부에 바늘을 찔러 전파 등으로 가열해 암조직을 태우거나 동결 및 파괴하는 치료도 가능할 전망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현대로보틱스, 모바일 서비스 로봇 '유니' 연구개발 발표회 개최
2
항공안전기술원-한국항공대학교, 상호협력 협정 체결
3
로봇신문 창간 7주년ㆍ로봇신문이 쏜다, 팡팡!!!
4
바이두, 주제에 맞게 동영상 제작해주는 인공지능 개발
5
식료품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로봇 5종
6
아마존, 델라웨어주에 짓는 최대 규모의 거대 물류 창고는?
7
전염병 유행 대응 로봇ㆍICT융합 기술 시범사업 추진한다
8
로봇이 중국 '마오타오주' 주조한다
9
일본 '도그', 코로나 확진자 시설에서 무인운송 로봇 실증실험
10
유니버설 로봇, 협동 로봇 웨비나 개최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