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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예일대,"소셜 로봇, 자폐아동 치료 효과 있다"'사이언스 로보틱스'에 연구 성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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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4  16: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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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일대 연구진이 자폐증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율 소셜 로봇을 활용해 사회성을 키우는 훈련을 시킨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예일 뉴스’에 따르면 예일대 ‘브라이언 스카셀라티(Brian Scassellati)’ 교수 등 과학자들은 매일 30분씩 한달동안 12명의 자폐 아동을 대상으로 소셜 로봇을 이용해 사회성 훈련을 시켰다. 소셜 로봇에는 사회성을 키울수 있는 인터렉티브 게임과 스토리텔링에 관한 콘텐츠가 설치됐다. 연구팀은 학습 속도에 맞춰 매일 프로그래밍을 변경하면서 난이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브라이언 스카셀라티는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사회성 측면에서 성장된 모습을 보였다”며 “당초 예상보다 성과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달이 지난후에도 자폐아동과 부모들이 로봇과 같이 하는 것을 즐겼고, 로봇이 주변에 없더라도 좋아진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자폐 아동들은 로봇과 같이 소통하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종종 보이던 이상 행동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에 같이 참가한 부모들과 치료사들도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이끌어가는 부분에서 확실히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연구 성과를 로봇 전문 저널인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자율 로봇과 잘 어울리면 병원이나 교사들과도 한층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한달 동안 진행되었다는 한계가 있다며 보다 장기적으로 자폐 아동과 소셜 로봇의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과학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연구 과정에서 자폐아동의 상대방 시각에서 이해하고 감정을 이해하는 법, 다른 사람과 시선을 맞추는 것 등을 관찰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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