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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로봇 '야누' 개발업체, ICO 추진연말까지 야누 전체 프로토타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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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9  1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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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로봇 ‘야누(Yanu)' 개발업체 로보랩(Robolab)이 암호화폐공개(ICO)를 추진한다.

로보랩이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야누는 뱀처럼 유연한 팔로 컵을 쥐고 음료를 따르고 비용 처리를 할 수 있다. 인간 바텐더와 비교해 훨씬 더 효율적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로보랩의 주장이다.

야누는 정밀하고 효율적인 칵테일 공급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채택했으며 완전 자율형의 휴대용 바텐딩 제품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야누에는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챗봇 기술이 장착되어 있으며 고객의 이전 음료 주문을 기억하고 현지 관광 정보를 제공하거나 가끔 농담을 건네는 등의 기능도 갖췄다.

시간당 최대 150~200잔의 음료를 제공할 수 있어 평균적인 인간 바텐더의 능력과 비교할 때 최대 4명의 바텐더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로보랩은 8월부터 ICO를 추진 중이며 연말까지 야누 전체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11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인 ICO는 모든 토큰 소지자에게 야누가 있는 라운지 및 펍 무료 입장, VIP 지위 및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야누 ICO 공식 페이지는 야누가 ICO의 토큰을 사용하여 지불하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개인 비서 역할’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여기서 의문은 15만 달러(1억 6800만원)짜리 바텐더 로봇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음료를 제공하면서 인간 바텐더를 대체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로봇이 인간 바텐더 경험의 복잡한 부분을 복제할 수 없다는 건 분명하지만 인기있는 술집, 클럽 및 라운지에서는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 로보랩은 이미 유럽의 5개 공항과 5개 음료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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