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자동차고등학교가 28일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레고로봇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8일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레고로봇 경진대회’에서 경남자동차고등학교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도립거창대학 정보전자과와 산업디자인과가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경남지역 11개 고교 팀이 참가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대회에서는 창착로봇 심사, 로봇씨름 경기가 치뤄졌다. 또 레고로봇 제작과 작동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경남자동차고팀, 우수상은 사천여고팀과 거창중앙고팀, 장려상은 칠원고팀, 사천고팀, 물금고팀이 수상했다.

로봇기술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한 인문계 고등학생은 “당일 교육만으로도 충분히 로봇을 제작하고 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며 대회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경상남도는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을 통해 로봇랜드조성사업, 로봇비지니스벨트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