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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칵테일 제조 로봇 '야누'에스토니아 '로보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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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0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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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제조 로봇 개발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AI에 의해 구동되는 완전 자율형 로봇 바텐더이다.

‘디지털트렌즈’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기술 스타트업 로보랩(Robolab)이 개발한 ‘야누(Yanu)’는 뱀처럼 유연한 로봇 팔로 잔을 집어들고 병을 따르고 계산을 처리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로보랩의 CEO인 알란 아도잔(Alan Adojaan)은 "이 로봇은 ‘나에게 칵테일 한잔을 만들어줄 완벽한 시스템이 있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놀 수 있는 기계를 만드는 것은 평범한 소년들의 꿈”이라고 말한다. 아도잔은 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야누는 로봇 팔로 칵테일을 만들어 음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미리 만들어놓은 것을 고르는 자동판매기와는 다르다.

아도잔은 인간 바텐더를 대체할 필요성을 느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모든 것은 효율성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15년 동안 나이트클럽을 운영했는데 언제나 문제 해결의 연속이었다. 특히 바와 고객 사이에는 늘 병목 현상이 존재한다. 더 많은 음료를 내놓고 싶어도, 고객이 더 많은 것을 사고 싶어도 바텐더는 늘 충분하지 않았다. 이는 엄청나게 괴로운 일이다. 최적화를 통해 고객이 주문하는 속도를 거뜬히 넘어서는 매우 빨리 작동하는 완벽한 바를 원했다”고 설명한다.

아도잔은 인간 바텐더만의 고유한 부분을 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야누는 “많은 고객들이 찾는 곳, 인간이 로봇처럼 일하는 곳, 인력이 충분치 않은 곳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친절한 바텐더들이 있고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는 좋은 바들이 있겠지만 아도잔은 기본 바텐더가 로봇으로 채워진 북적이는 나이트클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봇 바텐더가 완벽하게 일을 처리할 때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15만 달러(1억 6800만원)짜리 기계에 대한 아도잔의 자신감은 넘친다. 야누의 프로토타입은 2개월 내로 선보이며 향후 6개월 이내에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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