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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 서비스에 집중 투자하는 '소프트뱅크'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줌 피자에 대규모 투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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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17: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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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가 피자 만드는 로봇을 만드는 스타트업인 ‘줌 피자(Zume Pizza)’와 5억~7억5천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줌 피자는 음식 주문을 받고 고객에게 이동하는 동안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배송 트럭에 관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줌 피자 배송 트럭에는 원격 클라우드망을 통해 음식을 주문받으면 바로 가동에 들어갈 수 있는 오븐과 로봇이 탑재되어 있다. 현재 일부 미국 법률에서 푸드트럭업체들이 배송 차량의 주행 시간 동안 음식을 조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줌 피자는 이 같은 규제를 피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소프트뱅크는 비전 펀드(Vision Fund)를 통해 줌 피자에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음식 배달 앱 서비스 업체인 ‘도어대쉬(DoorDash)’가 5억350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하는데 비전펀드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음식 배달 서비스인 ‘우버잇츠(UberEat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버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다. 우버는 음식 배달 서비스가 우버 사업의 10%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줌 피자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를 중심으로 3대의 푸드 프럭을 운영하고 있다. 아직 규모는 작은 편이다. 하지만 줌 피자는 우버잇츠, 도어댓쉬 등과 제휴해 사업을 확대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줌 피자는 지난 2015년 징가 스튜디오의 전 대표인 '알렉스 가든(Alex Garden)', 레스토랑 체인 경영자 출신인 '줄리아 콜린스(Julia Collins)' 등이 공동 창업했다. 창업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야후 창업자인 제리 양이 설립한 벤처 캐피털인 ‘AME 클라우드 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다.

블룸버그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줌 피자에 투자를 확정하면 줌 피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프트뱅크는 현재 아시아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인 올라(Ola), 그랩(Grab), 디디추싱(Didi Chuxing)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사업자는 앞으로 차량 공유서비스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비전펀드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인 ‘어러머(Ele.me)’가 추진하고 있는 50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피자헛은 지난 2016년 소프트뱅크 로보틱스로부터 페퍼 로봇을 구입해 매장에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소프트뱅크가 음식 조리 및 배달 서비스 업체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글로벌 음식 배송 서비스 시장에서 소프트뱅크의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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