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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에스티, 지능형 무인 청항선 개발해양 부유 쓰레기 효율적으로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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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8  15: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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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로봇 전문업체인 수상에스티(대표 이성종)가 지능형 무인 청항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청항선(淸港船)은 항만과 인근 해양에 떠다니는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 선박을 말한다.

해양 부유 쓰레기는 국가간 갈등, 어업 생산성 저하, 해상선박 사고의 원인, 관광자원의 질 저하 등 문제를 야기하면서 각국 해양 정책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려면 많은 잠수사와 청항선을 투입해 수거해야 하는데, 수거 및 처리에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하지만 증가하는 해양 부유 쓰레기를 전부 수거하기에는 예산과 인력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수상에스티가 개발한 지능형 무인청항선은 영상인식 기반의 폐기물 및 선박 식별이 가능하다. 수상에스티는 50톤급 중대형 청항선의 운용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점을 고려해 10톤 이하의 소형 선박으로 무인 청항선을 개발했다.

쓰레기 수거를 위해 많은 사람이 움직일 필요없이 지정된 장소를 시간마다 운항토록 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해양 부유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 해상의 다양한 장애물과 수거 대상 쓰레기를 머신러닝 기반의 영상 인식 기술로 스스로 인식해 장애물은 피하고 수거 대상 쓰레기에는 접근해 지능형 청항선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무인 청항선은 메인 시스템과 탈부착형 원격조종 키트, 무선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상 통신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수상에스티는 오는 30일 부산 해운대 ‘더베이 101’ 앞바다에서 부산해경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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