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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도입된 법률 서비스 로봇인공지능 로봇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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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3  0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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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칭하이 지방에서 인공지능 로봇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로닷컴이 보도했다. 리걸테크가 중국 전역에서 법률 관행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

국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칭하이 지방 정부는 5만개의 법률적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었다. 이 로봇들은 결혼, 취업, 소비자 권리, 교통사고, 주택 분쟁 및 개인 재정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티벳인 등 외곽의 소수 민족 출신의 주민들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봇은 또한 사람들에게 법률 회사, 공증 기관, 법의학 평가에 관한 정보도 제공할 수 있다.

인접한 신장, 티벳처럼 티벳고원에 위치한 칭하이는 농촌 지역으로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극도로 제한돼 있다. 지방 법무부 관리인 리우 볼린(Liu Bolin)에 따르면 칭하이 지역 변호사의 75%가 수도 시닝(Xining)과 하이둥(Haidong)시에 몰려 있으며 11개 카운티에는 변호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칭하이의 로봇 변호사가 중국에서 AI를 이용해 공공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 정부가 운영하는 중국 법률구조재단(재단 (Lawal Aid Foundation)은 유사한 로봇을 베이징에 설치해 현지 주민들의 법률 문제를 돕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남서부 운남 지방의 정부는 매일 1만건의 법률 상담을 처리할 수 있는 로봇 변호사들로 구성된 가상 법률 회사를 설립했다. 신화 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의 서비스는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운영되며 일반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들 로봇 역시 변호사 자원이 부족한 시골 지역 주민들과 작은 마을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민간 영역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2016년 베이징에 본사를 둔 법률 스타트업 우송테크(Wusong Tech)는 2016년 중소기업 소유자와 변호사가 분쟁을 분석하고 관련 판결을 검색하는데 도움을 주는 모바일 앱인 파 샤오타오(Fa Xiaotao)를 선보였다. 파 샤오타오는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가 제공한 AI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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