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기획·테크 > 미래기술
피지 농장에 투입된 호주의 농업용 로봇호주 필드로봇센터 운영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26  10:49:0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호주의 농업용 로봇이 피지 농장에 투입됐다.

호주 'ABC'에 따르면 디지털 팜핸드(Digital Farmhand)는 스마트폰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식물 건강을 평가하며 스프레이 및 잡초 제어를 수행하는 로봇이다. 시드니 대학 연구원들은 최근 실험용 로봇을 실험용으로 피지로 가져가 작물 수확량을 늘리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필드로봇센터(Australian Centre for Field Robotics)가 운영하고 외교통상부(Department of Foreign Affairs and Trade)가 자금을 지원해 개발도상국 농민들을 도울 수 있는 견고하고 저렴한 로봇을 연구하는 내용이다.

시드니대학 로봇공학 교수인 살라 수카리에(Salah Sukkarieh)는 이들 로봇이 피지의 노동력 부족과 노화된 농민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한다. 식량 생산 방법을 개선하는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수카리에 교수는 "경제 상황은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엔지니어인 무하마드 에사 아티아(Muhammad Esa Attaia)는 피지의 한 지역에 있었는데 “지역 농민들은 로봇에 대해 호기심이 매우 많았으며 미래에 어떻게 그들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팜핸드가 방문한 농장의 경우 수행이 잘 되긴 했지만 현장 테스트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농부를 돕기 위해 어떤 수준의 기술이 적절한지 파악하는 것이다. 로봇의 모듈식 설계를 통해 농부들은 스프레이 혹은 잡초 제거 도구와 같은 전체 로봇 또는 기술 구성 요소를 사용할 수 있다. 무하마드는 "접근 가능한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며 "로봇의 유지관리가 쉬워야 하는 것도 핵심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피지 같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제조기술을 이용해 로봇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수카에리 교수는 "개발도상국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교육, 지역 사회 참여 및 문화적 감수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로봇이 섬에서 장기적으로 어떻게 작동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이러한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 어디에서 의미가 있는지, 어떤 부분에서 가치가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다른 부분은 수년 동안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가 나서야 하는데 교육은 그 부분을 가능하게 해주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유엔에 따르면 태평양의 일부 개발도상국은 성장하는 인구를 감안할 때 2050년까지 식량 생산을 거의 두 배로 늘려야 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지역 조정관인 에리코 히비(Eriko Hibi)는 "식량 불안정이 이 지역의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태평양은 현재 영양 실조, 영양 결핍 및 비만이라고 불리는 3대 영양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전례없는 수준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한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조인혜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현대로보틱스, 모바일 서비스 로봇 '유니' 연구개발 발표회 개최
2
항공안전기술원-한국항공대학교, 상호협력 협정 체결
3
로봇신문 창간 7주년ㆍ로봇신문이 쏜다, 팡팡!!!
4
바이두, 주제에 맞게 동영상 제작해주는 인공지능 개발
5
식료품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로봇 5종
6
아마존, 델라웨어주에 짓는 최대 규모의 거대 물류 창고는?
7
전염병 유행 대응 로봇ㆍICT융합 기술 시범사업 추진한다
8
로봇이 중국 '마오타오주' 주조한다
9
일본 '도그', 코로나 확진자 시설에서 무인운송 로봇 실증실험
10
유니버설 로봇, 협동 로봇 웨비나 개최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427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