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은 라이더 기반 이동로봇의 장애물 검출 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 명칭은 ‘다채널 라이더(LiDAR) 기반 이동로봇의 장애물 검출 장치 및 방법, 이를 구비한 이동로봇’이다.

이 기술은 물체를 3차원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로 크기와 거리 등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로봇이 주행할때 장애물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피할 수 있다. 매우 어두운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이동로봇의 자율주행 기술이란 설명이다.

이 기술은 주변 환경을 2차원적 평면 데이터로 획득하고 표현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종래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주변 환경을 3차원적 공간 정보로 획득하기 위한 다채널 라이더(LiDAR)를 장착하여 환경정보를 획득하고 표현할수 있다.

다채널 라이더를 통하여 획득한 주변환경에 대한 3차원 정보를 격자지도에 포함하는 투영지도를 생성할 수 있어, 낮은 저장용량 및 연산능력으로도 이동로봇 주변 환경정보 및 전방 하단의 낮은 높이의 장애물 정보를 충분히 획득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 기존 2차원 환경정보에 적용하는 기법들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으며 이동로봇의 안전과 최대 청소영역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이 기술은 주변 공간정보 획득 및 복원이 가능하여, 로봇의 실내자율주행을 탁월하게 가능하도록 할 뿐만아니라, 실내 환경정보 복원을 통해 집안의 구조 및 사물인식이 가능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안전 환경 인식을 위한 핵심 센서 역할을 하는 등 적용 범위가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