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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바공대, 변신 자율주행 로봇 개발'칸구로', 최대 시속 10km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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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9  1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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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바공대 미래로봇센터(fuRo)는 지능형 로봇에서 탑승형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는 ‘칸구로(CanguRo)’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칸구로는 이탈리아어로  캥거루를 의미한다. 칸구로는 캥거루처럼 뛰지는 못하지만 3개의 바퀴를 이용해 이동 가능하다. 탑승형 로봇으로 변신하기 전 로봇의 길이는 550mm이며 탑승형 로봇으로 바뀌면 750mm로 늘어나고, 사람이 탑승해 오토바이나 자전거처럼 탈 수 있다. 일종의 스마트 스쿠터다.

무게 64kg으로 최대 시속은 10km다. ‘스캔SLAM’이라는 인공지능 기술과 센서 데이터를 이용해 실시간 매핑이 가능하다. 3D 라이더와 광각 카메라, 거리 센서 등을 탑재했으며 fuRo가 개발한 운영체제를 내장했다.

연구팀은 ‘라이드로이드(RidRoid)’라는 이름으로 시리즈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칸구로는 라이드로이드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이다. 스마트폰으로 무선 호출 가능하며, 탑승 후 몸의 중심을 좌우로 옮기면 그쪽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스키를 타는 것 처럼 운전할수 있다. 이동속도에 따라 로봇의 안장 부위가 진동하기 때문에 몸 전체적으로 속도를 느낄 수 있다.  지능형 로봇 상태에선 주인을 쫒아간다. 연구팀은 올 여름 LA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이 로봇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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