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가 국토교통부 연구개발 사업인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고, 서울대,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인포뱅크 등이 사업에 참여하며 ▲자율협력주행버스와 트럭 ▲자율주행지원 관제시스템 ▲C-ITS와 연계한 스마트 대중교통시스템 및 서비스를 개발하여 자율협력주행기반의 대중교통체계를 개발 및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년전 버스 정보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한 이래로 현재에는 독자 기술 토대로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며 자동차 솔루션 공급 업체로 성장한 인포뱅크에게는 자율주행 영역에서 선두주자로서의 면모를 다질 수 있는 기회다.

이 연구개발은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 및 C-ITS 시스템을 연계한 스마트 대중교통시스템을 개발해 자율주행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실증하는 사업으로, 정거장 보행자행태 예측기반 경고시스템, 버스 양방향 협력제어, 비상시 풀백 지원서비스, 일반 자동차 혼재 시 자율주행제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인포뱅크는 자율주행 관제시스템 및 C-ITS 시스템을 연계한 수요 대응형 스마트 대중교통 관제 시스템 및 사용자 서비스를 구축하고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하여 대중교통서비스 신뢰성 및 정확도, 자율협력주행 대중교통 운행 안정성, 자율협력주행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수요 대응형 스마트 대중교통 관제 시스템은 자율주행 차량의 마이크로 빅데이터 수집/분석 기술의 확대 적용을 통한 관제센터의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대용량 메시지 처리 기술의 관제센터 적용을 통한 시스템 및 사용자 서비스의 안정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또한, 인포뱅크는 자율주행 스마트 대중교통 서비스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물류, 농기계, 드론 등의 영역까지 확장된 자율주행 스마트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