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코리아는 신형 TS2 스카라 로봇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최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오토매티카(Automatica) 2018’ 전시회에서 공식 발표됐다.

이번에 출시된 스카라 로봇 제품은 TS2-40, TS2-60, TS2-80, TS2-100 등 4 개 모델로 이전 시리즈 400mm~800mm의 작업 반경에서 1000mm로 확장했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스카라 로봇은 기존 모델보다 훨씬 컴팩트하며 작업 공간을 최적화했다. 또한 처음으로 옵션인 툴 체인지 시스템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스카라 로봇의 그리퍼 및 툴이 자동으로 교체되어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가동 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툴이나 그리퍼가 베이 오넷 잠금 장치를 통해 단 몇 초 내에 수동으로 변경 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미디어 및 신호 연결은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들 로봇은 다관절 로봇인 TX2 시리즈와 공유되는 동일한 로봇 받침대를 갖추고 있다. 내부 미디어 및 공급 라인을 동봉하여 컴팩트한 설계가 특징이다. 케이블의 외부 번들링이 없으므로 외부 물질에 의한 기계적 결함이 생기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완전히 밀폐된 하우징, 커버로 보호되고 특수한 볼스크류가 부착된 로봇 팔, 로봇 하부 밀폐형 전기 커넥션뿐만 아니라 전, 후방 데드존(Dead zone)을 최소화했다.

스토브리코리아측은 “새로운 스카라 로봇의 기준을 제시했으며 스토브리 특허의 JCS드라이브 기술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돼 매우 짧은 사이클 타임을 제공하며 민감한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위한 혁신적인 위생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