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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로봇이 자폐증 치료 돕는다싱가포르 연구팀, 자폐증 치료 로봇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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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5  21: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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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형태의 소셜 로봇. 왼쪽 부터 보부스(Bobus), 씨팩(CPAC), 디스크켓(Diskcat), 페이스(FACE)
소셜로봇(Social Robot)이 자폐증 아이들의 치료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간행하는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은 최근 싱가포르 국립대의 존-존 카비비한 교수팀이 '국제 소셜로봇공학 저널(IJSR)’에 발표한 자폐증 어린이 치료와 소셜로봇 관련 논문을 요약 소개했다.

논문에서는 소셜로봇이 자폐증을 진단하는데 유용하다고 밝히고 있다. 자폐증은 보통 3살 이전까지는 진단할 수 없지만 자폐증 위험이 높은 아이들의 경우 시선 마주치기 연구를 통해 보다 빨리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소셜로봇은 카메라가 장착된 눈을 활용해 오랜 기간에 걸쳐 시선을 마주치는 것을 정확하게 감시할 수 있어 진단을 위한 증거 수집에 용이하다.

또 소셜 로봇은 자폐증 어린이의 시선맞추기·순서대로하기·흉내내기 등과 같은 훈련을 돕도록 프로그래밍을 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소셜 로봇은 놀이 친구가 되고 치료 전문가와 어린이 사이에 중재자 역할을 한다.

논문에서 카비비한 교수팀은 휴머노이드 로봇에서부터 인간과 닮지 않은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셜 로봇이 치료에 이용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존-존 카비비한 교수는 “소셜 로봇 분야 전문가들이 자폐증 어린이를 연구·진단하고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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