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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 중국 로봇산업 성장세 집중 조명로봇밀도 격차 점차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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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09: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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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이 최근 10년 간에 걸쳐 이뤄진 중국 로봇 산업의 폭발적 성장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해외 언론은 중국이 로봇 기술에 주력하는 이유로 '자체 수요의 확대'를 꼽고 있다. 미국 언론은 제조업 자동화 수요가 성장하면서 이 수요 성장을 이끄는 중국의 글로벌 경제 비중은 아직 15%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자동화 기술 수요 세계 비중은 이 비중의 두 배에 이를 정도로 매우 크다.

HSBC 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제조업 자동화 수요의 3분의 1이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 수치의 연간 복합 성장률은 21%에 이르며 북미 성장률은 7%다.

최근 중국은 글로벌 연구개발 지출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26%에 불과한 수치다. 인공지능(AI) 영역에서 중국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업수도 미국을 추격하고 있다.

중국 각지의 창고에서 수 백개의 로봇이 전자상거래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일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로봇은 24시간 만에 8.12억 개의 주문을 처리했다. 중국 각지 공장에서 직원들이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다. 글로벌 최대 위탁생산 기업 폭스콘은 2015년 6만대의 로봇을 배치했다. 지난해 로봇은 자체 임플란트 수술 로봇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이미 첫번째 수술에 성공했다.

시장조사 업체 '모더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3년까지 글로벌 로봇 시장의 연간 복합 성장률은 24.5%에 이를 전망이다.

해외 언론은 향후 5~10년 간 로봇이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꿔놓을 것이며 이같은 혁명의 중심에 중국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16년 중국은 제조업 종사자 1만명당 로봇 수(로봇밀도)가 36대에 그쳤지만 일본과 한국은 315대과 478대였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 중국의 계획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은 1만명의 종사자당 산업 로봇 보유량을 80대로 늘리고 2025년 15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2020년이 됐을 때 중국이 매년 최소 10만대의 산업용 로봇을 생산할 계획이라는 의미다.

국제로봇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로봇 총량은 38.7만대였으며 전년보다 32%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은 글로벌 최대 산업 용 로봇 시장으로서 13.8만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59% 늘어난 수치다. 한국과 일본은 2위와 3위의 로봇 소비 대국 지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판매량은 각각 4.5만대와 4.2만대로 전년대비 9%의 신장률을 보였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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