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지난주(2018.6.4∼6.8) ㈜로보티즈, 나우아이비캐피탈㈜, ㈜지란지교소프트, ㈜푸드나무 등 4개 회사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로보티즈(대표이사 김병수)는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였다. 주요 제품은 로봇 구동 소프트웨어, 애듀테인먼트 로봇 등이며 2017년 기준 매출액은 179억 1300만원, 영업이익 14억 1800만원, 순이익 17억 81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47억5000만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1999년에 설립된 로보티즈는 제어기, 센서모듈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모듈 관리 프로그램, 로봇 구동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로봇솔루션 및 교육용 로봇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로보티즈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엑추에이터(동력구동장치)’를 독자 개발해 국내 기업뿐 아니라 주요 글로벌 기업에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