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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X 2018, 성황리에 폐막AIoT, 지속적인 글로벌 기술 생태계 추구하면서 다양한 업계 가치 사슬 연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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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0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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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이하 TAITRA)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 Taipei Computer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컴퓨텍스 2018(COMPUTEX 2018)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11일 막을 내렸다.

5일간 계속된 이번 행사는 168개국에서 4만2284명의 해외 방문객들이 참여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 정도 늘어난 수치이다. TAITRA에 따르면 방문객 수가 가장 많았던 10개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독일, 인도, 필리핀 순이었다. 컴퓨텍스 2018은 ‘인공지능(AI)’, ‘5G’, ‘블록체인(Blockchain)’, ‘사물인터넷(IoT)’, ‘혁신과 스타트업’ 그리고 ‘게임과 가상현실(VR)’ 등 여섯 가지 주제로 내세웠다. 이번 행사는 일련의 전시회와 포럼 및 구매 상담회를 통해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에게 홍보와 상호작용을 위한 최고 수준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업계의 가치사슬을 서로 연결시켰다. 더욱이 이노벡스(InnoVEX)는 3일간 짧게 열렸음에도 1만7687명의 내방객들이 찾아 지난해에 비해 18퍼센트 증가했다.

핵심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술,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로드맵 현실화

인공지능 기술이 성숙되고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이 확산됨에 따라 두 개의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이 급격히 부상하고 있으며 COMPUTEX 2018은 이런 추세를 반영했다. 인공지능 컴퓨팅과 빅데이터 저장을 위해 설계된 서버 이외에도 기업의 지능형 사물인터넷 로드맵이 현실화되면서 기가바이트를 통해 협력사들의 소프트웨어 자원이 활용되었고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한 혼합형 클라우드가 출시되었다. 컴팔(Compal)은 전문적인 첨단 설계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결합시킨 만능 솔루션을 선보였고 스마트 홈과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다양한 제품군들을 시연하면서 사용자들로 하여금 한층 더 개인에 맞춰진 전혀 새로운 감각적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영상 분석 능력과 내장된 심층 학습(deep learning) 알고리즘이 더해진 비보텍(VIVOTEK)의 차세대 스마트 카메라는 모든 소매 부문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는 상점 내방객 수와 이들이 머무르는 시간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COMPUTEX 포럼에서는 기술을 통해 글로벌 기술산업이 보다 지능적인 미래로 나아감에 따라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의 최근 동향과 이에 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NVIDIA의 자율운전기계 부문 총괄책임자이자 부사장인 디푸 탈라(Deepu Talla)는 “인공지능이 점점 더 많은 분야에서 채택됨에 따라 GPU(그래픽 처리장치)가 단지 슈퍼컴퓨터의 속도를 높이는 것만이 아니라 인공지능 개발에도 사용되어 기술 산업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특히 NVIDIA는 제조업 시장에서 GPU가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어드밴텍(Advantech)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앨런 양(Allan Yang)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제조업 부문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30퍼센트 정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지능형 공장이나 다른 지능형 생산 계획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도입하게 되면 세계의 총 산출물 가치는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이노벡스(InnoVEX), 최근의 혁신에 초점을 맞춰 스타트업 기술을 선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21개국 388개 스타트업 전시업체 중 3분의 1이 인공지능과 관련한 기술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임에 따라 올해의 이노벡스(InnoVEX)는 어디에서든 스마트 리빙(smart living)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노벡스 포럼은 ‘여성의 힘(girl power)’이 커지는데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여성 기업가정신(women entrepreneurship)’이라는 주제를 추가했다. 기술 면에서 밀레니엄 세대 여성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세계 최초의 비영리기관인 걸스 인 테크(Girls in Tech)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이며 사업 창안자인 아드리아나 개스코인(Adriana Gascoigne)은 포럼에서의 연설을 통해 기술 업계에서 10년 넘게 쌓아온 자신의 오랜 경험을 공유했다. 개스코인은 일터의 성 다양성은 팀이나 기업들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기술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 중 여성은 겨우 25퍼센트밖에 안 된다며 기술 산업에서 여성 기업가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이 도입되고 기술 산업의 다양성과 가능성이 커지길 기대했다.

COMPUTEX 2018은 신생 기업을 의미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니콘(unicorn) 기업과 새로운 차세대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 기업 및 정부와 협력해 이노벡스 피치 경연대회(InnoVEX Pitch Contest)를 위한 상금 35만달러를 조성했다. 올해의 최우수상은 바이오인스피라(Bioinspira)에 돌아갔다.

TAITRA의 레오노르 린(Leonor Lin) 총괄부사장은 “COMPUTEX는 1981년 이래 대만과 해외 기업의 비즈니스 알선과 브랜드 인식 제고 및 제품 마케팅을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며 “기업들이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이 행사는 지속적으로 업계의 추세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세계의 기술 생태계를 더욱 폭 넓게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30여개 국가에서 1602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해 총 5015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며 “내년에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 제2홀이 신설되면 더 많은 기업들을 수용할 수 있고 행사 규모가 더욱 커지면서 이들 기업이 자부하는 최고의 제품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TAITRA는 전세계 기업들을 한데 모아 기업의 파격적 변화를 도모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재창조할 수 있는 기술의 힘을 시연해 보임으로써 COMPUTEX에 한층 더 혁신적인 추진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원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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