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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봇 스타트업, 잡초 제거 AI 로봇 개발시리즈B 펀딩에서 114억원 투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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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0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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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잡초 뽑는 농업용 로봇이 등장했다.

CNBC에 따르면 스위스 업체 ‘에코로보틱스(ecoRobotix)’는 태양열로 작동하며 운전자없이 12시간동안 잡초를 제거하는 로봇을 선보였다.

탁구대 위에 막대기가 달려있는 듯한 모습의 이 로봇은 인공지능 기술, 카메라 및 두 개의 로봇 팔을 통해 잡초에만 제초제를 살포한다. 작물에는 투하하지 않기 때문에 전체를 살포하는 전통적인 방법보다 제초제가 20배 적게 든다는 것이 에코로보틱스의 설명이다.

2011년에 설립된 에코로보틱스는 농부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초제 활용을 통해 건강한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자율 로봇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유럽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지난 5월 1070만 달러(약 114억원)의 시리즈B 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금 확보로 에코로보틱스는 세계 수십 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제초 시장을 향한 미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으며 주요 유럽국가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업용 로봇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전세계 농기구 1위 기업인 존 디어(John Deere)는 2017년 캘리포니아 기반의 농업 기술회사 블루리버 테크놀로지(Blue River Technology)를 3억 500만 달러(약 3256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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