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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시간 만큼 부과하는 드론 보험 상품 등장영국 드론 보험 스타트업 '플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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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1  0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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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사례지만 취미로 드론을 날리는 애호가들도 비행 시간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드론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드론라이프'에 따르면 영국의 드론 보험 관련 스타트업인 '플록(Flock)'은 레크리에이션 드론 조종사를 위한 '비행 시간 연동 지불형(pay-as-you-fly)' 보험 및 안전 스마트폰 앱 '플록 커버(Flock Cover)'를 선보였다. 그동안 플록 커버 앱은 전문 조종사와 훈련 중인 예비 조종사만 사용할 수 있었다.

플록의 이같은 움직임은 일반 드론 애호가들도 주문형 공공책임 보험(Public Liability Insurance)에 가입하고 그 전에 모바일 앱을 사용해 항공편에 대한 실시간 위험 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독일 보험사이자 DRL(Drone Racing League) 후원사인 알리안츠(Allianz)가 서명한 이 정책은 1일 3파운드(약 4380원)에서 시작한다.

플록 ‘버튼 하나로 마음의 평화를’

모든 드론 조종사는 드론을 처음 날릴 때 긴장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특히 값비싼 드론일 경우에 더 그렇다. 플록의 드론 보험은 애호가에게 ‘버튼을 터치하면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는 점을 모토로 하고 있다.

플록 커버 앱을 사용하는 조종사는 60초 이내에 1시간 이상의 비행 시간 커버리지를 보장받으며 25만 파운드의 공공책임보험을 포함하는 여러가지 보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조종사가 드론 모델과 비행 구역(반경 500m)을 선택하면 각 정책은 개별 비행에 맞게 조정된다.

플록의 알고리즘은 위험 요소에 따라 견적을 생성하며 선택된 비행 영역 내에서 실시간 및 지형 공간 데이터와 함께 파일럿의 위험 프로필을 분석한다. 플록 커버 앱은 저렴한 보험 정책을 통해 저위험 비행을 유도하고 플록의 비행 계획(Flight Planning) 도구를 사용해 10일 기간 동안 드론을 언제 어디서 가장 안전하게 조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플록의 CEO인 에드 레온 클링거(Ed Leon Klinger)는 “드론 비행과 관련된 위험을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플록 커버는 모든 유형의 조종사 비행을 보장하며 커피 가격 정도로 비행 시간에 따라 지불하는 최초의 유료 보험 상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플록의 역동적인 위험 지도를 통해 조종사는 주변 환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플록은 이미 1000명이 넘는 상용 가입자와 훌륭한 파트너가 있어 일반 드론 애호가들에게도 플록 커버를 오픈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플록의 상품 책임자 안톤 피(Antton Pea)는 "보험은 혼란스럽거나 힘들어서는 안되며 단순하고 공정해야 한다"며 "플록커버가 이를 구현했다"고 강조한다.

영국 CAA의 드론 코드 포함

플록은 또 주문형 보험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정책 가격을 결정하는 비행 요소를 강조 표시한다. 각 비행마다 날씨, 일시적으로 제한된 영공 및 인근 공항에 대한 정보 관련 위험보고가 생성된다. 또한 앱 플록 내에서 영국 민간항공국(CAA)의 드론 코드(Drone Code)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역할도 한다. 비행 전에 플록은 6개의 드론 코드 규칙을 표시한다.

CAA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나단 니콜슨(Jonathan Nicholson)은 “드론 사용자들이 안전 규칙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플록이 드론 코드를 홍보하는 것은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드론은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깨닫기 위해서는 드론을 운영하는 모든 사람들이 간단한 안전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플록은 보험 파트너인 알리안츠와 협력해 주문형 드론 보험 서비스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인혜  ihch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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