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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IBM, 검사용 인공지능 로봇 개발올해 여름부터 본격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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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3  15: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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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가 미국 IBM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검사용 인공지능(AI) 로봇의 수주를 올해 여름부터 시작한다고 '뉴스워치' 등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인공지능 로봇은 자동차 부품 등이 순서에 맞게 나란히 있지 않더라도 로봇팔이 부품에 접근해 양호한 제품과 불량한 제품을 구분할 수 있다. 그동안 숙련 노동자들이 육안으로 해오던 검사 관련 지식을 AI에 이식해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일본이나 유럽 등 선진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산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현상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용 인공지능 로봇은 IBM의 이미지 인식 AI와 미쓰비시의 로봇 제어기술을 결합해 개발했다. IBM이 제공한 이미지 인식 AI 기술은 이용자의 근처에 서버를 둬 컴퓨팅 부하를 덜어주고 데이터를 신속하게 교환할 수있는 엣지 컴퓨팅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여기에 미쓰비시 로봇 및 제어 기기, 카메라 시스템 기술이 결합했다.

양측은 검사용 인공지능 로봇의 모터 회전력(토크)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로봇의 결함을 즉시 감지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로봇의 가동 중단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미쓰비시와 IBM은 지난 2008년부터 자동차에 IT를 도입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2016년에는 미쓰비시와 일본IBM이 제조산업의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시작했다. 산업용 로봇처럼 생산현장에 직접 도입되는 제품과 관련해 사업을 구체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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