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통기업 쑤닝(苏宁)이 자동 화물 배송 로봇을 개발했다. 제품명은 '워룽 1호(卧龙一号)'다. 이전의 자동 화물 배송 로봇이 행인을 피해 목적지를 찾아갔다면. 워룽1호는 여기에 더해 직접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을 두드릴 수 있다.

동시에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6개의 바퀴로 이동한다. 쑤닝 측은 이 자동 화물 배송 로봇이 작은 동네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며 소비자에 더욱 편리함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택배 업계의 로봇 기술이 발전하면서 중국 'STO익스프레스'가 자동 택배 물류 로봇을 내놓고 상용화했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