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로봇 몸체 가격이 높아지면서 로봇 몸체의 모듈화 논의가 급진전 됐다.

중국 로봇 전문매체 '1호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로봇 내비게이션 기술 발전 역시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동 보드, 레이저 레이더(라이더), 3D영상, 슬램(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알고리즘 등 기술을 융합해 중국 많은 로봇 내비게이션 솔루션 기업이 이미 국산 센서를 내놓고 있다.

실내 응용시 즉 쇼핑몰이나 병원 등에서 이용되는 센서는 이미 중국산 센서가 주로 채용되고 있다. 하지만 옥외에서 사용되는 내비게이션은 여전히 해외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직 중국 레이저 레이더 기술의 안정성 문제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만약 중국산 레이저 레이더 애플리케이션 안정성이 2년 이상 확보된다면 중국산 레이저 레이더가 외산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상용 로봇 영역에서 3D 비주얼 내비게이션 솔루션은 이미 레이저 레이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가정용 로봇 영역에서는 3D 내비게이션 솔루션이 직접적으로 레이저 레이더 내비게이션 솔루션과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