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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 로봇 기업 생산액, 지난해 '17조원''2017 선전 로봇 산업 발전 백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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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1  0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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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하이테크 도시 선전(深圳) 소재 로봇 기업의 생산액이 17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보다 6조원 이상 불어난 수치다.

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선전국제로봇 및 스마트 시스템학술 포럼에서 발표된 '2017 선전 로봇 산업 발전 백서'에 따르면 선전의 로봇 기업 생산액은 지난해 1035억 위안(약 17조5225억 원)이었다.

이 포럼은 개막한 국제소비전자전의 부대행사로 열렸다. 포럼에는 중국내외 과학자, 기업가, 투자자 등 관련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중국 로봇 산업과 스마트 제조업의 시장 전망을 논의했다. 선전국제소비전자전은 글로벌 IT 산업의 동향을 짚어볼 수 있는 행사로 꼽힌다.

선전 로봇 산업은 최근 몇 년간 부단히 신기술과 신업종, 신모델을 개척해 왔으며 세계 선두급의 종합적인 생태계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포럼에서 발표된 백서를 보면, 지난해 선전 로봇 기업은 2016년의 469개에서 594개로 늘었다. 1035억 위안의 생산액은 전년에 비해 362억 위안(약 6조1286억6000만 원) 늘어난 것이다.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산업 발전 역시 활발했다. 지난해 선전의 산업용 로봇 생산액은 755.56억 위안(약 12조7916억3080만 원)이었으며 전년 보다 275.12억 위안(약 4조6577억8160만 원) 증가했다. 서비스 로봇 생산액은 279.44억 위안(약 4조7309억1920만 원)으로 전년 보다 86.88억 위안(약 1조4708억7840만 원) 늘었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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