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협회는 9일 대전테크노파크에서 2018년도 대전시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승탁)는 9일 대전테크노파크에서 2018년도 대전시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대전테크노파크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광역시 김택수 정무부시장,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 대전테크노파크 윤석무 정책기획단장(원장 직무대행) 및 유콘시스템, 코어벨, 커미조아 등 대전 소재 주요 로봇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 로봇 지원 정책 및 대전 로봇산업 현황 발표, 기업 애로사항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담회 결과, 로봇기업들은 △경영안정 및 마케팅 자금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연속성 있는 R&D 지원 등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토로하였으며, 이에 대해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지원기관별로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김택수 정무부시장은 “국책연구기관이 집중되어 있고 전문 서비스용 로봇이 상대적으로 발전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고 지역 특색에 맞는 로봇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로봇산업협회 김환근 부회장은 “지자체와 기업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하여 협회가 접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사의 권익 대변을 위해 이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