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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자를 위한 소셜 네트워킹 로봇 '프리보(Fribo)'연세대ㆍ카이스트 공동 연구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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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6  15: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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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ㆍ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이 홀로 사는 젊은 성인들의 사회적인 연결을 도와주는 소셜 네트워킹 로봇 ‘프리보(Fribo)’를 개발했다.

연세대와 카이스트에서 HCI, BMI 등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9명의 연구자들은 지난달 'ACM/IEEE' 주최로 열린 제13차 연례 컨퍼런스(HRI 2018)에서 소셜 네트워킹 로봇 '프리보'에 관한 논문(제목:Fribo: A Social Networking Robot for Increasing Social Connectedness Through Sharing Daily Home Activities from Living Noise Data)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HRI User Studies‘)을 수상했다.

프리보는 독신자를 위한 소셜 네트워킹 로봇이다. 두개의 눈을 가진 검은 고양이 모양의 탁상형 로봇으로, 소셜 로봇처럼 생겼으나 ‘소셜 로봇’과는 개념이 다르다. 프리보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회적인 상호 작용을 돕는다.

▲ 프리보의 구성 요소
프리보는 현관문 여닫는 소리, 냉장고 여닫는 소리, 세탁기나 청소기 움직이는 소리, 옷장 여는 소리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주목한다. 생활 속의 소음을 인식해 다른 곳에 있는 프리보에 알려주거나 친구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프리보 전체 네트워크에 알려주기도 한다. 초음파 센서, 온도, 습도, 광센서 등을 갖추고 있어 사람이 집안에 있는지 외출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 프리보를 통한 소통 방식
프리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간 사회적인 소통과 연결을 강화할 수 있다. 가령 퇴근해서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면 프리보가 이를 인식해 다른 프리보에 알려주고 이후 서로 카카오톡으로 안부를 물을 수 있다. 세탁기나 전자레인지를 돌리면 프리보가 이를 인식해 프리보 네트워크를 통해 알려줄 수도 있다. 그러면 소셜 미디어로 친구들간에 “빨래가 밀렸어“, ”무슨 요리 해먹을 건데?“ 등등 대화를 유도할 수 있다.

‘IEEE 스펙트럼’은 프리보가 대부분 소셜 미디어와 달리 가능한한 다른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리보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더라도 익명성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누구한테 프리보 메시지가 왔는지 잘 모른다. 다른 사람의 관심을 유도할뿐이다. 하지만 프리보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고 식탁을 노크하는 방식으로 가까운 이웃에 대화를 하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돕는다. 프리버는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일종의 ‘트리거(trigger)’인 셈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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