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 올림픽에서 올림픽 경기장을 내려다보는 드론실드의 '알에프원RFOne)'

드론 보안 솔루션 산업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의 선도기업인 드론실드(DroneShield Ltd)가 자사의 카운터-드론(counter-drone) 제품이 한국 평창에서 열린 제23회 동계올림픽의 영공 보호에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은 15개 종목에서 102건의 경기를 열었고,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ational Olympic Committee, NOC)에서 291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드론실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회사의 드론감지시스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했다는 정식 확인서를 받았다.

드론실드 CEO인 올래그 보닉(Oleg Vornik)은 "평창 올림픽에 영공위협보호 기능을 공급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이 발군의 행사에서 당사 제품이 사용된 것은 당사 제품의 품질과 효과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